안녕하세요! SUE입니다.

회원님들께 공지할 두가지 사안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좋은 소식부터 알려드리자면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 스피카 스튜디오 “소셜미디어”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가동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멤버님 각자의 프로필 형식은 페이스북과 매우 비슷합니다. 글, 사진, 영상 링크 등을 모두 업로드 하실 수 있고 다른 멤버들의 프로필로 들어가서 글들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새로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처럼 게시될 것입니다. 멤버 전용입니다. 

2> 제가 완전 꼼꼼한 지인 두 명에게 스피카 스튜디오 에코백에 대한 신랄한 리뷰를 부탁했는데 두 명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방끈의 안쪽으로 들어간 시접이 짧고 박음질이 한번만 되어있어서 가방에 무거운 물건들을 담아 오래 다니면 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 미리 알려드리고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서둘러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지적된 사안에 대한 제 대안입니다. 

1) 가능하신 분은 사용 전에 직접 또는 세탁소에서 가방끈 부분만 단단하게 더 박음질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방끈 부분만 튼튼하면 정말 오랫동안 유용한 가방이 될 것 같습니다. 

2) 혹시라도 사용하다가 가방끈이 떨어졌을 경우 가방끈이 떨어진 상태의 사진을 찍어서 저 또는 제조사에 배송 받으실 분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손잡이가 보정된 새 가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파손 사진을 꼭 첨부하셔야합니다. (제 메일 spikanj@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고마우신 제조사 사장님께서 손잡이가 떨어진 가방들은 제조사측의 자체 비용으로 새것으로 다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3주 째 스피카 스튜디오 에코백에 무거운 물통들을 넣어 매일 직장에 매고 다니는데 가방끈이 아직은 멀쩡해 보입니다. 그러나 저도 미리 손잡이 부분을 더 단단하게 박음질 해놓으려고 합니다. 가방 제조에 대해 이렇게 또 하나 배우게 됩니다. 

(추신 : 알약 렌섬웨어 덕분에 아침부터 고생 ㅠㅠ 복구 완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