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and Tide

명찰 롱 copy

2021년 4월 29일 08:20 UTC-04:00

Time and Tide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 사라지더라

죽을 것 같던 고통

죽이고 싶던 미움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슬픔

그 모든 초조함. 압박감. 삶의 무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덧 되어있더라

생각만 했던 것들

스쳐지나던 아이디어들

맘으로 품었던 소망들

가고자 했던 그 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아지더라

물건은 내가 아니고

사람은 오고 가고

많은 말은 쓸데없고

그리 죽을 것 같은 일도

그리 흥분할 일도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보이더라

나를 업고 뛰셨던 예수님

나를 안고 고개를 넘으셨던 어머니

내 옆에서 걷고 있는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에 주님을 마주하게 될

나 자신

 

SPIKA STUDIO

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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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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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Knight444
4 months ago

여기서 이 노래를 들을 줄이야!
저도 왕팬이에요.?

Hyojong Jeong
4 months ago

수누나~
나는 항상 혼자라는게
늘 힝드네요..
삶의 의미가 뭘까..?
이케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남은 내인생에 전부인듯..ㅜㅜ

melody hong
4 months ago
Reply to  Hyojong Jeong

우리 수님 재밌게 예뿌게 꾸며 주시던 분 아니신가요? 이런 쓸쓸한 멘트를 남기시니 가슴이 철렁 하네요 하루 하루가 의미 있게 지나가지만은 않아요 저는 며칠동안 미친듯이 방을 꾸며 봤는데 오랜만에 약 먹지 않고 잤어요…

Soonghwn
4 months ago

잠자기 전 따뜻하게 뎁혀 놓은 우유 한 잔 같다

후..내 상태 지금 겸허 그 자체

melody hong
4 months ago

이 시점에서 하나 궁금 좋아요는 나만 잘 안눌어지는 것인지 제가 뭔가 세밀히 못누르는 것인지 ㅎㅎㅎ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이지만 던져 봅니다~~

melody hong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누르는 핀트가 잘 안맞은듯 잘 눌러보니 이진 요령이 생겼어요 ㅎㅎㅎ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melody hong

멜로디님~잘 안눌러질 때 저두 자주 자주 있어요. 멜로디님 혼자가 아니어요 ㅋㅋㅋ 그럴땐 나중에 다시 들어와 누르면 초록색깔이 뜨는…소소한 기적이…늘 일어나요 ㅋㅋㅋ

melody hong
4 months ago
Reply to  SophiaEun

귀여워 ?

leechongu
4 months ago

한 줄 한 줄 실이 박히는 차례입니다. 세월입니다. 어김없이 문은 열리고 문은 닫힙니다. 어쩌면 문은 아예 있은 적이 있지 않습니다. 문은 닫히고 열렸습니다. 세월입니다. 빛이 뿌린 세월입니다. 세월이라니요? 빛은 어디에서나 꽃을 피웁니다. 자세히 꽃 속을 들여다봅니다. 하얀 꽃가루의 살결을 당신에게 조용히 나눠줍니다. “몇 시죠? 커피를 마시러 나가겠습니까?” “기다리세요. 옷을 입고 나오겠습니다.” 한동안 세월이 지나기 전에 시인은 날개를 달기 위해 꼭대기 건물에서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사이렌은 정확히 그때는 12시에 울렸습니다. 정오. “커피는 아직 뜨거워요. 여전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SophiaEun
4 months ago

당신은 시인이셨군요.ㅋㅋㅋ
저는 요즘…
자유롭고 기쁘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주안에서 외치고 뛰노는, 쑤님을 보게돼요.
구질구질한 페북동네 뒤로 하고
웹사이트로 이사 잘 온 것 같음요.
우리 모두가 한 가족처럼, 그러나,
각자의 삶의 패턴과 페이스에 맞추어서,
다양하고 담백하고 또 솔직하고 희망적인
그런 우리의 소소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다이어리 탭이 될 것을 믿어의심치 않슴당

Last edited 4 months ago by SophiaEun
melody hong
4 months ago
Reply to  SophiaEun

우리 소피아님도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셔요 ~~ 스피카 스튜디오로 인해 좋은 인연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melody hong

저두요 멜로디님???❤?

melody hong
4 months ago

글도 왜케 잘쓴데… 수님 올리신 글을 읽고 있으면 공감도 되고 자꾸 빠져들어요 언젠가 막연히 생각했던 것들을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다고 같이 신박하게 정리해 주신것 같은 착각도 들고… 수님 글은 언제 만나도 멋진 분이심을 증명해 줍니다 ❤️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melody hong

저두 완전 동감, 공감입니다.?❤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ng Joo Lee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3 4 조로…. ㅋㅋㅋㅋ

Carlos Kim
4 months ago

수 누낭, 굿 미드나잇~^^ 좋은 저녁시간 보내영~^^ 힘내고 또 힘내구영!

Hong Joo Lee
4 months ago

그새에 남동생(?) 여동생(?) 들이 많이 생기셨어요! ㅎㅎㅎ 우리는 알고 있죠! 이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그 분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만큼… 딱 그만큼만 우리에게… ??

P. Ahn
4 months ago

시간이 가면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시간이 가면 남아 있던 것도 잊혀지고.
그러나 눈앞에 보이지 않았어도 늘 함께 계셨으며 또 지금도 함께 하시는 그분, 예수님.
“나의 등위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 처럼 주저 앉고 싶을때 나를 밀어 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P. Ahn

아멘입니다?

에프 킬라
4 months ago

브금이랑 글이랑 완벽!
멋진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주님안에 우리는 모두 한 형제자매~

SophiaEun
4 months ago
Reply to  에프 킬라

그래서 더욱 따뜻합니다

4 months ago

어느 목사님을 통해서 수님을 알게 되고 유튜브에서 페이스북에서 이곳까지 따라 왔어요.이곳에 계신 대부분분들이 그렇겠죠.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수님 응원합니다^^

HaeKyoung Kim
4 months ago

마지막에 주님과 마주하게 될 나 자신,,,, 아,,, 수언니 너무 공감됩니다.

handolry
4 months ago

오늘도 수님을 지켜주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

Last edited 4 months ago by handolry
handolry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며 페북에서 캐릭터으로 했던 사람입니다 ㅋㅋ

pleasantgame
4 months ago

슈누님(?) 음…. 저보다 어리시면 난감한데요 ㅎ ㅎ 여튼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덧글 자주올리겠습니다!~

pleasantgame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네 누나 ㅎㅎ 편합니다 ♡

Carlos Kim
4 months ago

수 누낭! 오늘도 화이팅! 응원 또 응원합니당~^^ 의리가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당^^

jinhee. Im
4 months ago

쑤~~언냐~~^^;;;;;
이쁜 내 얼굴과 마주할수있도록 예전에 페.메로 알려주셨던 대전.피부과.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페.메가 정지되고나니깐 볼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저장을 할수가 없어서…ㅡㅡ;;;;;;기미가 넘 많아서 울딸이 할머니라고 놀려요ㅜㅜ…언니!!!!!한번만
부탁드려용 흑흑흑?

jinhee. Im
4 months ago
Reply to  SPIKA STUDIO

감사함당^^;;;;언니가 추천한곳이니깐
잘할꺼라 믿고 가볼께요~~!!!
쑤언니!!!!!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