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xt Chapter

2021년 5월 1일 22:40 UTC-04:00
<Next Chapter>
“나는 다음 장에 쓰여질 이야기에 대해 확신한다. 작가가 누구인지 알기 때문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뒷마당에 앉아 햇빛 아래 사진 한 장 찍었어요.^^
화창한 하늘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영원한 폭풍우는 없다…
잃고 버리고 다시 일어서는 모든 과정 속에서 영화같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
하늘에서 내리는 눈,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에도 눈시울을 적셨던 나날들이 있었습니다.
매섭고 고독했던 이방인의 긴 타향살이.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비취는 햇살처럼
잃고 난 자리는 다시 채워지고
베인 상처에는 새 살이 올라오더이다.
지루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들을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 기왕이면 기승전결 예측 불가능한 극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기를…
내 삶의 작가이신 하나님.
나는 그 분의 만년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베스트셀러 명작이 되거나
교과서가 될 거라는 것을…
SPIKA STUDIO
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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