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파티 60명 검거, 모두 에이즈 감염

(원작자 코멘트) [앵커] 호텔과 클럽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마약 투약자 가운데는 코레일 직원과 학원 강사 등도 있었고, 검거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경찰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 필로폰을 투약한 남성 2명을 체포합니다. {나와. 나와. 앉아. 앉아. 가만히 앉아.}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 60명 중에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호텔이나 클럽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마약파티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마약사범 60명은 남성으로 검거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이승주/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어플을 통해 만남을 가져서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또, 검거된 마약사범 중에는 필로폰 제조 기술자 30대 A씨도 있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가 있으며 체포 적부심을 신청할 권리와 진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시켰습니다. 한편, 부산지검은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밀수사범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필로폰 2kg 등 6억 7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