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4일





필자가 지난 방송에서 언급했던 화폐 양분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듯 하다. 푸틴이 비우호국과의 에너지 거래에서 루블화만 받겠다고 공표했다.
지금은 신냉전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다. 통화와 결제 플랫폼이 서방대 반서방으로 양분화 되는 ‘화폐 전쟁’인 것이다. 러시아, 중국과 같은 반 서방 세력이 향후 에너지 거래에서 달러에 도전하며 독자적인 화폐를 정착시킬 것이고 이 두 축의 대립구도는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다.
결국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져온 결과는 미국, 러시아 간의 ‘화폐 전쟁’이다. 미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커다란 두 결제 플랫폼이 서로 충돌하며 치열한 경쟁속에 성장할 것이다. 암호화폐 CBDC 경쟁구도로 전인류에 디지털 화폐가 정착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이러한 정반합의 과정을통해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그들의 계획은 착착 진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