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정부는 태아에게 낙태를 금지하는 새로운 차별금지법 시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정부가 수요일부터 헌법재판소의 10월 판결을 집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란드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태아를 낙태로부터 보호하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10월 22일, 헌법재판소는 1993년 제정된 낙태법에서 허용된 몇 안 되는 예외들 중 하나인 장애를 가진 태아에 대한 낙태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예외 조항이 장애인을 차별하기 때문에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그 판결은 수천 명의 아기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폴란드 보건 당국은 2019년에 1,100건의 낙태를 보고했다. 국가는 여전히 강간, 근친상간 또는 산모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경우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최근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 가톨릭 국가의 “침묵적인 다수”가 태아에 대한 광범위한 보호를 지지한다고 한다. 이를 입증하는 증거는 여론조사와 최근 선거에서 볼 수 있는데, 유권자들은 강력한 친생계 다수당을 의회에 반복적으로 선출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향적인 카톨릭 국가가 친선택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여기에는 칸타르의 10월 여론조사에서 62%는 낙태가 제한된 경우에만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믿었고 11%는 낙태가 완전히 불법이어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 에스티마토르의 또 다른 여론조사에 따르면 67%가 현행법을 지지하는 반면 19%만이 낙태를 확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라이프 지지자들은 폴란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태아의 가치에 대해 교육하고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를 아프다고 죽일 수는 없다. 이는 태아가 아니라 아이입니다.”라고 폴란드의 마리아 쿠로우스카 하원의원은 10월에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폴란드의 아동권리청장인 Mikolaj Paulak은 국가의 고등법원이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장애로 차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 후 축하했다. 폴락은 지난 10월 “헌법재판소가 우생적 낙태를 헌법과 양립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결정은 죽음에 대한 삶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에 대한 평등한 권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권리에 대한 대중의 강력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폴란드는 판결이 발표된 후 10월에 대규모의 격렬한 시위를 보았다. 낙태 반대 시위자들은 가을에 있었던 시위 동안 건물을 파괴하고, 교회 예배에 지장을 주고, 가톨릭 교회 지도자들을 괴롭히고, 주요 도시의 거리를 봉쇄했다. AP 보도에 따르면 시위 첫 주 동안에만 거의 100명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일부 낙태 찬성 지도자들은 심지어 정부가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더 많은 폭력을 요구했다. 낙태 찬성 단체인 스트랙 코비엣과 함께 지난 10월 말, 낙태 반대 운동가인 마르타 렘파트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위대는 계속해서 폭동을 일으키고 반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가톨릭통신이 보도했다.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은 놀라운 속도로 차별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치명적인 차별은 태아 테스트의 발달과 함께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영국에서 다운증후군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태아의 약 90%가 낙태됐다고 보도했다. 유럽 휴먼 유전학 저널의 최근 보고서는 영국에서 태어난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기들의 수가 약 10년 전 비침습적 태아 검사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부모들은 종종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장애를 가진 태아들을 낙태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보고한다. 한 엄마는 최근 BBC에 태어나자마자 임신한 딸을 포함해 15번이나 낙태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또 다른 어머니는 의사들이 몇 주 동안 태어나지 않은 아들을 낙태시키도록 설득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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