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패트병 음료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며 수돗물을 권장하는 영국의 연구진. 언제는 생수산업 키우자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수 붕붕 띄워주더니 이제와서 미세플라스틱을 문제삼아 수돗물을 장려하고 있다. 그것도 ‘그분’들의 나라에서…
그렇다면 수돗물은 안전한가? 따지고 보면 수돗물도 중금속 및 각종 화학물질과 약품 덩어리다.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백신 성분을 첨가해 공급하려다 저지된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수도 산업이 큰 돈이 된다는 것이다. 송유관과 가스관처럼 말이다. 이미 세계 유수의 다국적 음료 기업들이 남미, 아프리카 일대의 수도를 장악하고 있다. 전혀 물부족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주민들은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글로벌구들이 수도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생수를 죽이고 수돗물을 장려하는 것은상수도에 빨대를 꼽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수도 민영화를 통해 각국의 상수도 인프라를 손에 넣는 것이다.
건강은 명분일 뿐 결국 비즈니스로 귀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