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 연합뉴스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미국 요양원 두 곳에서 중공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령자들이 사망했다.

켄터키의 한 요양원에서는 80대 4명이 작년 12월 30일 중공바이러스 백신 접종 당일 숨졌다. 그중 3명은 접종 전 중공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아칸소에서는 78세~90세 고령자 3명이 백신 접종 일주일 후 사망했고, 65세는 이틀 후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들은 중공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백신 때문에 사망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들 전원은 미국 연방정부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보고됐다. 미 질병통제센터(CDC) 대변인은 “켄터키주 사망 사례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패턴은 없었다”고 전했다.

관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공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이들은 백신 접종 시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접종자 대다수가 노약자라는 점도 변수다.

켄터키, 화이자 백신 접종 당일 4명 사망

켄터키주 사망자 4명은 모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이른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등록된 이들의 사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켄터키 사례1 : 88세 여성. 중공 바이러스 감염기간 2주 이상, 백신 접종 후 아무 이상 반응 없었으나 약 한 시간 반 만에 사망
▲켄터키 사례2 : 88세. 감염기간 15일, 접종 후 15분간 의료진이 모니터링 시에는 이상 없었으나 90분 이내에 사망.
▲켄터키 사례3 : 88세 여성. 감염기간 2주 이상, 접종 4분 만에 구토 및 호흡 곤란, 당일 밤 사망.
▲켄터키 사례4 : 85세 여성. 오후 5시께 접종, 2시간 동안 이상 반응 없었으나 얼마 후 사망.

사망한 4명 중 3명은 중공바이러스에 2주 이상 감염된 사람들이었다. 미 CDC는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도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감염 후 접종을 위해 별도 대기시간은 필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로 접종해도 된다는 의미다.

CDC는 관련 지침에서 “백신은 유증상 혹은 무증상 SARS-CoV-2(중공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이력과 관계없이 사람들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중공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백신 접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반대 측은 “중공 바이러스 감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해서 면역력을 획득했다고 여겨지는 이들에게는,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접종은 불필요한 낭비”라고 말한다.

실제로,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실행한 연구에서는 이미 감염된 환자에게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아무런 이득이 보고되지 않았다.

켄터키의 사망자 4명은 CDC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직후 백신을 접종했다. CDC는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사람들에게도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내용은 CDC 웹사이트, 사망 보고서, 의학 전문가용 세미나 지침에 실려 배포됐다.

CDC 소속 새라 올리버 박사는 한 세미나에서 “2개의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감염됐던 감염자들이 여전히 백신 접종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잘못된 정보를 발표했다.

이 같은 잘못된 지침은 지난해 12월 공화당 토머스 매시 의원의 지적에 의해 최근 수정됐으나, 그 사이에 이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여 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한 논문의 사전결과에서는 중공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 “상당히 높은 빈도로 부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CDC 역시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시 열·오한·근육통 등의 증가를 나타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부작용 증가를 확인했다.

아칸소, 모더나 백신 접종 이틀~일주일 후 사망

아칸소의 요양원에서 숨진 4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이들은 접종 후 중공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3명은 접종 전 감염됐는지 혹은 접종 후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칸소 사례1 : 65세 남성. 1월 2일 모더나 백신 접종 이틀 후 사망. 중공 바이러스 감염으로 기록.
▲아칸소 사례2 : 82세 남성. 2020년 12월 20일 접종, 6일 후 사망. 접종 후 양성 반응.
▲아칸소 사례3 : 90세 여성. 1월 2일 접종, 일주일 후 확진 판정, 사망.
▲아칸소 사례4 : 78세 여성. 1월 2일 접종, 일주일 뒤 확진 판정, 사망.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건강상태가 나빴다고 기록됨.

이밖에도 뉴욕에서는 각각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여성(104)과 남성(71)이 사망했다. 71세 남성은 접종 뒤 발열과 호흡곤란을 보였으며 중공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렘데시비르를 투여했으나 6일 후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백신안전분과위원회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노약자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해 “화이자-엔텍바이오 백신(BNT162b2)은 여전히 고령자들에게 알맞으며 현재로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어떠한 권고사항 개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에포크타임스의 논평 요청에 보낸 답변서에서 “코로나19 백신 BNT162b2과 관련됐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모든 상황을 검토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국제 규제기구와 공유한다”며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또한 “수백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며 “백신과 무관한 사망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인구에 대비해 발생하는 사망과 비슷한 비율로 심각하게 부정적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는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백신 제조사, CDC 입장은?…노르웨이서는 경각심 고조

CDC는 중공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은 수정했으나, 바이러스 감염자에게도 여전히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급성질환이 회복될 때까지 연기돼야 한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안전성 때문인지 아닌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노르웨이에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안전성 문제에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후 2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조사를 통해 사망자 가운데 13명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에 따른 공통된 부작용을 보였다”고 결론 내렸다.

보건당국은 부작용이 발열, 메스꺼움, 설사 등이며 “허약한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기여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WHO의 전문가 패널은 노르웨이 보건당국의 발표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사망률이 일반적인 노약자 사망률 및 사망원인과 일치한다며 백신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미 허약한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백신이 환자를 위험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학계는 보고 있다.


(기사 원문)

중공 바이러스 감염서 회복한 미 고령자들, 백신 접종 후 사망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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