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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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대통령, 직속기관 관료들, 이 그룹에는 분명 간첩이 있어왔고 지금도 아니라는 보장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한 남파간첩이 과거 청와대 공조기 기술자로 들어가 독각스 살포로 모두를 몰살시킬 수 있었다는 회고가 주목받고 있다. 인터뷰 내용의 사실 관계를 떠나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기사다.

그리고 생각해 보자. 솔직히 청와대에 도청장치가 문제가 된다면 상식적으로 496억원을 들여 청와대 집무실을 통째로 옮기는게 낫나, 아니면 그 돈으로 도청장치를 제거하는게 낫나? 우리는 청와대 집무실을 옮기냐 마냐를 논할게 아니라 왜 하필 “용산”으로 옮기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앞으로 청와대 집무실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주한미대사관과 마주보게 된다. 용산 미군기지는 한국 속 “미국 소유의 땅”이기도 하다. 이전에 언급했듯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는 행정적, 기능적, 무엇보다도 상징적 의미가 있다.

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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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 months ago

좌우를 떠나서 김건희 녹취록의 내용처럼 자신들도 대통령이 될 줄 몰랐는데 얼떨결의 대통령이 된 느낌(?)도 있는 것 같고 평생 정치에 몸 담은 여야 후보들을 제치는 걸 보면 큰 손들의 파워가 새삼 놀라운 것 같습니다^^

2019년에 검찰총장이던 윤석열을 뜬금없이 FBI 국장이 방한해서 만나고 간 적이 있었는데 이미 이런 것도 관련이 있었을까 싶네요 ㅎㅎ

Last edited 2 months ago by 지수
Sujin Park
2 months ago

이러이러하니 집무실을 옮기는게 맞다.ㅋ 말이 길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라는게 저의 삶의 철학인데 뭔 말이 저리 기냐ㅋ
그냥 도청장치 싹 찾아내는게 간첩의 존재도 알리고 우파에게도 훨씬 득이되는 일 아닌가요?ㅋㅋ

Ultra
2 months ago
Reply to  Sujin Park

그러면 깨끗하고 시원하겠지만, 결국에는 간첩도 큰손들의 종업원이고 청와대의 도청장치도 놈들이 설치했을 수 있지요. ㅎㅎ

Sujin Park
2 months ago
Reply to  Ultra

아하!ㅋ 깨끗하고 시원한게 좋은데… 좋은일이니 일어날 수 없겠네요 ㅠㅜㅋ

Ultra
2 months ago
Reply to  Sujin Park

우리한테 보이고 들리는 뉴스들은 이미 양념과 조리가 된 것 들이지요. 완전히 순수한 진실은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은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고, 오염된 정보를 자기 나름대로 주관적인 해석을 하고 의견이 다르면 서로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겁니다. 걔네들이 보면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지요. ㅋㅋ

Ultra
2 months ago

오… 이 사람이 이런 말 하려고 남쪽으로 왔군요. ㅎㅎ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등장하더니 우파에게 유리한 말을 유튜브에서 여러번 했었습니다. 분명히 개인적인 선택이 아닌 배후조종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한국의 정세가 매우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monkey
2 months ago

결국 미국 지배세력이 한국 정부를 윤석열이라는 꼭두각시를 통해 감시하며,
직할 통치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저도 왜 저렇게까지 하면서 윤씨가 무리를 할까 의심이 많이 들었는데, 역시 미국 큰 손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군요.

Sunshine
2 months ago
Reply to  monkey

왜??라는 질문이 생길 때는 그냥 넘어가면 안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