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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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됐을 수도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곧 제3차 대전이다.

필자는 방송을 통해 전면전에 의한 3차대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왜 지금와서 입장을 바꾸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했던 3차 대전은 1, 2차 세계대전과 같은 재래식 전쟁이며 필자가 말한 전쟁 양상도 그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그것과는 180도 다르다. 각축이 직접 무력행사를 하지 않고 대리전쟁으로만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싸움의 이면에는 에너지, 화폐 등 매우 다양한 목적을 갖고 러시아-미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대립하는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주류 약소국들이 외교적 분쟁을 벌이는 것과는 스케일 자체가 다른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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