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찰 롱 copy

2021년 6월 23일 00:50 UTC-04:00

이런저런 이야기

1. 클리닉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대기실 벽에 걸린 액자. 아무도 아니라는데 제 눈에만 그 액자 오른쪽이 올라가 보이는 거예요. 액자를 다신 분이 정확하게 재고 맞춰서 걸었다는데 저는 볼 때마다 이게 너무 눈에 거슬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라는 사람들과 함께 자로 다시 재었는데 제가 이겼어요. 오른쪽이 0.5cm 올라가 있었어요. 결국 떼고 다시 달았습니다. 제가 늘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합니다. 저는 눈으로 먹고산다고. 직업병입니다.^^

손님을 재우는 마법의 영상

화면엔 비, 아래는 모닥불

2.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클리닉 스크린에 블러리 힐의 비 오는 소리 영상들을 틀어놨어요. 엄마를 따라온 꼬마가 엄마 시술받는 동안 푹 주무셨다는 거 아닙니까.😁

3. 내일은 업무 끝나고 저녁 6시부터 클리닉 주 고객분들, 클리닉 관계자들, CEO 지인들, 의사들, 타운 공무원들 모시고 클리닉 오프닝 파티를 합니다. 빡센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프닝 파티 준비!

미니 폭포,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4. 오늘 와보니 제 시술방에 예쁜 입술 액자가 하나 걸려있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5. 클리닉 엘리베이터 입구에 실내용 분수대가 하나 세워져있는데 문득 ASMR 영상을 찍고 싶은 충동이 막… 또 다른 직업병…😅

새로 달린 액자

SPIKA STUDIO

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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