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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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러 간 개전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회담이 열렸지만 휴전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실 이 분쟁은 오래가야 할 이유가 있다. 유럽에 미국산 가스를 판매하기 위한 인프라를 완성하려면 내전 상황이 장기화 될 수록 유리하다. 동유럽 일대에서 미국이 계속해서 러시아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가하면 미국 중심의 안보 채재가 더욱 단단해지며 안보 구조 변화속에 미 군수산업에 엄청난 돈이 쏟아진다.

물론 미국의 이득은 곧 우크라이나에게도 득으로 작용한다. 러시아와의 완전한 양분화 체제를 만들기 위해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키울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우크라이나가 종전과는 다른 동유럽의 신흥 강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제재뿐 아니라 과연 미국이 러시아를 어떻게 길들일지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