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출구 전략으로 ‘한국 시나리오’를 검토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반도 처럼 우크라이나 영토를 남동부와 나머지 지역으로 쪼개 분단국가를 만든다는 얘기다. 우크라이나 또한 “영토 문제는 협상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시나리오 대로 만약 우크라이나가 동서로 분단된다면 그때부터 서부 우크라이나에는 엄청난 경제적, 군사적 인프라가 쏟아질 것이다.
파괴된 도시가 스마트시티로 재건되거나 러시아 견재를 위한 육군 전력, 지대공, 공대공 전력이 특히 강화될 것이다. 서방과 반 서방의 분단 상황에서 이번에도 미국은 자신들의 통치 방식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경제 성장이라는 대규모 프로파간다를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수혜는 고스란히 우크라이나 국민이 누리게 된다. 한국이 그랬던 것 처럼 중앙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최 전방이 우크라이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