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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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공장이 폭발했다. 단순 사고일까?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기 위해 먼저 사우디와 에쓰오일의 관계를 살펴보자.

최근 사우디는 중국과의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를 독점 사용하겠다고 결정하며 미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사우디는 에쓰 오일을 통해 ‘블루 수소’와 암모니아 ‘e-fuel’을 생산하기로 시도했다. e-fuel은 탄소 포집과 수소에너지에 깊게 관여한다. 결정적으로 사우디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지분의 2/3를 소유하고 있다.

미국의 판단에 수소, 전기차 등 4차 산업에 관여하는 핵심 분야를 최근 삐딱선 타는 사우디가 건드리고 있다고 판단, 그 핵심적 산업 재료를 생산하는 곳이자 사우디 지분 비중이 높은 에쓰오일의 공장부터 파괴한 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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