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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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올가을 대만을 침공하려 했으나 우크라 사태가 터지면서 중단했다는 내용의 비밀 문건이 유출되었다. 하지만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우크라 사태를 통해 중-러 공조 체제가 형성되었다. 그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볼 때 중국이 대만을 칠 경우 동유럽(우크라이나), 남중국해(대만) 등으로 전선이 이중화된다.

중-러가 매우 고전하는 듯한 그림이 형성됨과 동시에 러시아에게 그랬던 것과 같은 경제제재가 중국에게도 가해진다. 해외 거래에 차질이 생긴 중국은 러시아가 그랬듯 디지털 위안화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현재 스위프트 차단에도 러시아가 꿈쩍도 하지 않는 이유, 바로 그들만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미-서방 vs 러-중국 이라는 두 화폐 플랫폼의 양분화가 점점더 가속화될 것 같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큰손들이 원하는 것이다. 각자의 디지털 화폐 플랫폼 경쟁으로 인류에 디지털 화폐라는 것이 널리 정착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양분화 되어있지만 어차피 세계 모든 재화는 현금화할 경우 기승전 달러일 수 밖에 없다. 즉 이러한 대립구도가 향후 디지털 달러의 본격 시행을 앞당겨준다는 것이다.

오늘날 전쟁은 싸워 이겨서 쟁탈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전쟁이라는 연극을 벌이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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