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File Photo

미국/북미

미국서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허용된 유일한 백신, 안정성은?

2021년 8월 3일 (기사 저작권 사용 승인됨)

미 CDC, 청소년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부작용 사례 보고
“접종 이익 VS 부작용 따졌을 때, 이익 더 커…접종 권장 유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 약 400명이 심장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미 CDC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올해 7월 16일까지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S)’에 보고된 12세 이상 17세 이하 청소년의 백신 부작용 사례를 검토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심장질환은 대부분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심근염이었으며 거의 다수가 남성 청소년이었다. 심장염증은 백신 안전성 실험에서 부작용으로 확인되지 않은 질환이다.

CDC 조사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미국 12~17세 청소년은 890만명으로 이 가운데 VAERS에 백신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9246건이었다. 부작용 사례 중 90.7%가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이었으며, 심장염증 보고는 397건으로 4.3%를 차지했다.

또한 이 기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12~17세 청소년은 총 14명이며, 사인은 뇌출혈 2명, 폐색전증 2명, 자살 2명, 심부전 1명, 희소 혈액질환 1명이었다. 나머지 8명은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심장염증으로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앤 하우스 박사는 “VAERS는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 보고 시스템”이라며 “실제보다 사례가 적게 보고되고 보고에는 편견이 있을 수 있다”고 한계점을 밝혔다.

하우스 박사는 “자발적 보고 시스템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의료진에게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추후 발생하는 모든 심각한 상황을 모두 보고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사는 모든 심장염증 사례를 집계하지 않았고 심근염만 집계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12~17세 청소년들에게 접종이 허용된 유일한 백신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12월 화이자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접종 가능 연령은 16세 이상이었다. 이후 승인된 모더나와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성인(18세 이상)만 맞을 수 있다.

FDA는 올해 5월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연령에 12~15세를 추가했다. 12세 이하는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난 뒤 다음 달인 6월부터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심장염증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CDC 자문위원회는 부작용 보고를 토대로 접종에 따른 이익과 위험성을 평가했으며,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12세 이상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계속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화이자, 바이오엔테크는 CDC 발표에 관한 에포크타임스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에포크타임스, 이어번 펜초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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