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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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순수 한국의 권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한다는 것은 주한 미군의 한국 대통령 보호, 미군 전시 작계, 전세규, 방공 계획, 전투 비행단의 항로 등 주한 미군의 매우 복합적인 군사 계획이 모두 다 바뀌어야 하는데 이걸 한국 독단으로 결정한다? 말도안되는 소리다. 적어도 미국의 승인 과정과 사전에 치밀한 계획이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다. 즉 집무실 이전 계획은 이미 한미 양국간에 상호 조율이 완료되어 있었던 사인이라는 것이다.

최근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문재인이 격노했다는 카더라 기사가 나온적이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전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이제와서 격노했다는 것 자체가 조회수를 노린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민주당 친중파들이 루머를 확산해 언론이 그대로 받아적은 듯 하다.

아무튼 현재 문재인 행정부도 청화대 집무실 이전을 찬성하고 있고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은 단 한번도 큰손들의 어젠다에 반하는 일을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충실한 하수인으로 임기를 마칠 것이다. 지난 수 년간 큰손들의 한반도 목표는 북한의 개방을 점진적으로 유도하는 것이었다. 이에 트럼프와 문재인을 이용해 북한을 열고자 했으나 이 계획은 사실상 실패했다.

윤 행정부에서는 집무실 이전 등 다른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집무실도 미국 외교 당국이 몰려있는 지역(용산)으로 불려갔으니 공조만 잘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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