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6일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급인 B3에서 디폴트 직전인 Ca 등급으로 4단계 강등시켰다. 서방이 똘똘 뭉쳐 러시아를 아주 나락으로 몰아넣어 버렸다. 디폴트 직전의 상황이라면 푸틴도 달리 방법이 없을 것이다.
러시아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앞으로 남은 것이 있다면 러시아는 패잔병처럼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국제사회의 조리돌림을 당하고 합법적 약탈의 대상이 되는 것 뿐이다. 어차피 이 전쟁의 목적은 이것이었다.
이 모든 것을 자초한 자가 푸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