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6일

명찰 롱 copy

 

 

미국은 사무 전산화에 있어 한국에 뒤쳐진다.

그랬던 미국 SAT 시험이 내년부터 컴퓨터로 치뤄진다.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시험 시간도 짧아지며 시험 결과 발표도 빨라진다는 이점이 있겠다.

그런데 앞으로 대학이라는 곳이 큰 의미가 있을까?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즉 졸업해도 취업할 곳이 별로 없어진다는 말이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전문 인력 양성이 최 우선으로 배제될 것이다.

AI와 기계가 더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테니까…

그나저나 한동안 미국의 대학들은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게 될 것이다.

대학들을 설립한 자들은 ‘그들’이다.

미국 대학의 한학기 등록금은 한국의 약 10배다.

중산층 부모가 평생 저축해 모은 돈과 집, 자동차를 자녀 교육비 명목으로 ‘그들’에게 갖다 바쳐야하는 것이다.

과도한 세금과 의료비, 교육비 등 극소수 자본가들에게 소위 ‘돈 뜯긴다’는 것을 가장 실감나게 체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미국 사회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인에게 선전된 특히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국가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이건 미국 시민으로서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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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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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viert
3 months ago

대학의 온라인화는 다음의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1.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제외하고,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대학의 소멸.
2.부정입학의 만연.
3.고비용저효율에 시간낭비의 대학의 존립의 위기.
4.대학 교육 수준의 저하와 교육의 통제화.

Ultra
3 months ago

맞습니다. 저도 미국에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으로서 똑같이 느낍니다. 물론 미국은 한국 같은 나라에 비해 엄청나게 크고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면들도 미국 밖에 사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죠. 왜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미국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도 있고, 또 가장 추한 것도 있다는… 그게 현실에 가까운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