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uard soldiers maintain a watch over the U.S. Capitol after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impeached U.S. President Donald Trump in Washington, U.S., January 14, 2021. REUTERS/Joshua Roberts

소용돌이치는 철조망, 바리케이드, 보안 검문소, 중무장한 경비원들이 있는 울타리는 전쟁을 위한 군사 야영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현재 이것들은 다음 주 대통령의 취임을 준비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마련된 조치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처럼 강화된 워싱턴의 보안은 연방 당국과 관리들이 1월 6일에 일어난 시민 불안과 폭력이 다음 주에도 반복될 것을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신호다.

연방 당국은 무장 시위,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된 잠재적 위협, 기타 유형의 잠재적 위협 등 취임식에 대한 위협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것을 확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전역에 군대가 포진해있지만 특히 백악관과 미국 국회의사당 주변의 보안은 지난 며칠 전부터 강화되기 시작했고 1월 20일에 전국 선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 근로자, 그리고 그 지역의 주민들이 찍은 영상에는 거리 폐쇄, 수 마일에 걸친 바리케이드와 울타리 설치, 군대의 주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나와 있다. 시내 거리에 군용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이고, 무장한 경비원들이 도시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WASHINGTON, DC – JANUARY 14: Concertina razor wire tops the 8-foot ‘non-scalable’ fence that surrounds the U.S. Capitol the day after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voted to impeach President Donald Trump for the second time January 14, 2021 in Washington, DC. Thousands of National Guard troops have been activated to protect the nation’s capital against threats surrounding President-elect Joe Biden’s inauguration and to prevent a repeat of last week’s deadly insurrection at the U.S. Capitol. (Photo by Chip Somodevilla/Getty Images)

이와 같은 도시 폐쇄는 2021년 대통령 취임식 소위원회의 계획으로 워싱턴은 녹색과 적색 지역으로 분리되었다. 미국 보안국은 모든 거리 폐쇄 목록을 웹사이트를 통해 알렸고, 그중 많은 수의 폐쇄 작전이 지난 토요일 오전 6시에 시작되었다. 1월 21일 목요일 워싱턴으로 들어가는 많은 다리와 주간 고속도로도 1월 19일 화요일 오전 6시에 전면 폐쇄될 예정이다. 50개 주, 3개의 분할 구역, 워싱턴에서 모두 2만 5천 명에 달하는 주방위군이 다음 주에 이 도시에 주둔할 것이라고 미 육군은 공식화했다. 이는 이번 주 초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워싱턴에 파견된 경비병 수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2500명을 넘어섰다고 미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워싱턴 D.C.의 성명서에 따르면, 1월 12일 국회의사당과 시의 법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보안관들은 무장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주방위군 그 허가는 연방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미 국회의사당에서는 24시간 군대가 감시하고 있으며, 비번인 군인들이 건물 복도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있다. 연방수사국, 미국 보안국, 국토 안보부, 미 국회의사당 경찰, 워싱턴 D.C.의 경시청에서 이미 증원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국가 보안관들의 수가 늘어날 것이다.

WASHINGTON, DC – JANUARY 16: Virginia National Guard soldiers march across the east from of the U.S. Capitol on their way to their guard posts on January 16, 2021 in Washington, DC. After last week’s riots at the U.S. Capitol Building, the FBI has warned of additional threats in the nation’s capital and in all 50 states. According to reports, as many as 25,000 National Guard soldiers will be guarding the city as preparations are made for the inauguration of Joe Biden as the 46th U.S. President. (Photo by Samuel Corum/Getty Images)

퇴임 전 채드 울프 전 국토 안보부 장관 대행은 1월 11일 성명에서 미국 보안국에 1월 13일부터 취임식을 위한 국가 특별 보안 행사 활동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국도 출범을 앞두고 보안 대책을 강화했다. TSA의 데이비드 페코스케 행정관은 성명을 통해 위험 평가의 일환으로 현재 사법기관과 함께 수백 명의 명단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또한 세 곳의 DC 지역 공항 모두에 추가적인 보안 계층을 추가할 것이다.

무리엘 보우서 워싱턴 시장과 안보 관계자들은 또한 미국인들이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지켜보기 위해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이것은 우리는 공공 안전과 공중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요구입니다.”라고 그녀는 금요일에 발표했다.

워싱턴 D.C. 관계자들은 강화된 보안 조치 때문에 취임식이 약 4천5백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회는 3490만 달러를 승인했다고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D.C. 국토 안보부 국장이 1월 15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로드리게스에 따르면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경비는 약 2700만 달러로 의회가 승인한 199만 5천 달러보다 약 700만 달러 더 높은 금액이다.

(기사 원문)

https://www.theepochtimes.com/washington-highly-militarized-ahead-of-bidens-inauguration_3657889.html?fbclid=IwAR3YljUZ8dDDZLxJAtRXFRnx1BG_4lCPRYqXrG5LG2cgAGkIR-VWf9gg6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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