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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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오래된 기사를 보며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유럽 천연가스 공급 시장에서 러시아를 도매업자라고 한다면 유럽 각국들은 소매업자 겸 소비자다.

노르트스트림2 를 막고 싶은 미국의 시도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져본다.

항상 변수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가장 큰 변수는 유럽이 잠깐 미국의 눈치를 살피다가 결국은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러시아 노르드스트림2를 지지하고 계속해서 러시아산 가스를 쓰게되는 시나리오다.

이런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유럽 국가들이 도매업자인 러시아의 가스를 싸게 사서 이웃 나라에 마진 붙여 되팔 수 있고,

이에 따른 경유 수수료도 두둑히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다.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할 사실이 있다면 유럽의 모든 국가가 러시아 가스를 사는 것은 자국의 이익에 유리하기 때문일뿐.

러시아를 위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러시아가 무서워서 그러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미국을 무시할 수 없어 속으로는 못마땅해도 미국한테 쥐어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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