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6일




이와중에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원전 일부가 피격되어 국제사회의 큰 비난 거리가 되었다. 또한 지난달 푸틴은 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강경 발언을 하면서 핵 공격에 대한 경각심과 원전의 위험성을 전세계인에게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이와중에 오늘 후쿠시마 지진이 발생했고 또 한번 인류에게 방사능 누출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지난해 부터 급부상한 SMR(소형원전)은 대규모 재난을 동반하지 않는 소규모 발전시설로서 지하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며 물리적 공격에도 안전하다. 더군다나 핵무기를 억제하는 효과도 갖고있다.
미래에 SMR을 세계적으로 주도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우크-러 사태는 소형원전의 국제적 마케팅 현장이나 다름없다. 다음 방송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이번 우크라 사태로 미국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얻게될 것이다. 그 중 하나가 SMR 패권이다. 이렇게 적절한 시기에 기존 원전의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는 일본 지진까지 발생해 주었다.
자연(?)재해 마저도 미국에게 유리한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