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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아공영권’의 비밀, 3부

2024. 3. 21 / 18:30 UTC-4

미국의 원폭 투하는 실제로 일본의 항복에 결정적인 역할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동아시아를 둘러싼 미·일 두 진영 간의 대립 관계는 고작 원폭 두발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그런 간단한 구도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원자 폭탄은 일본의 저항 의지를 꺾지 못했고 항복을 유도하지도 않았다는 게 많은 역사학자들의 분석입니다. 왜냐하면 핵폭탄이 떨어진 시점에도 미군 상륙을 대비한 일본 본토 방어 작전은 변함없이 진행되었고 대본영이 공표한 ‘결호 작전’ 역시 철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민들은 결사항전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석유와 철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사기는 오히려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그렇다면 대본영이 항복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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