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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전쟁 2부,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2023. 5. 7 / 01:59 UTC-4

ESG 도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로스차일드의 이 새로운 룰은 미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미국 또한 중국과 함께 탄소 배출 1, 2위를 다투는 국가이며 북미 대륙에는 엄청난 수의 석탄 발전소와 석유 가동 공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국 또한 중국이 처한 상황만큼이나 산업 구조를 바꿔놓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며 제조업과 발전소 시설에서 석유를 배제해야 할 때가 도래하고 말았습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로 석유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것은 록펠러 가문의 전통적인 사업에 큰 위협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석유 부자 록펠러와 환경 지배자 로스차일드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사실 싸움이라기보다는 록펠러가 로스차일드에게 굴복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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