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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무기’, 인간이 만든 최종 병기
2023. 2. 11 / 01:15 UTC-5

자연재해는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진, 태풍, 홍수, 허리케인 등 이 거대한 자연 현상들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거대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의 경우에는 그 책임을 상대 국가에 물을 수라도 있지만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제대로 된 하소연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대재앙들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고 이러한 재해들이 모종의 세력에 의해 ‘무기’로 사용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 ‘환경무기’를 휘두르는 자들은 자신들이 일으킨 재해들을 ‘자연현상’으로 둔갑시키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그들은 상대국에 대한 군사적 충돌이나 경제적 제재도 필요 없이 태풍 한번, 지진 한번 발생시키는 것만으로 군사적,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대중들은 이것이 인위적인 공격이었을 것이라는 그 어떤 의심도, 어떠한 증거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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