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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토의 얼굴조차도 몰랐다
2022. 11. 25 / 17:58 UTC-5

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안중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안중근의 일대기를 다룬 또 다른 영화 ‘하얼빈’이 제작에 돌입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반일의 아이콘 ‘안중근’이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에게는 영웅이자 ‘의사(義士)’, 일본 극우 정치권에서는 그를 테러범으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중근의 행보가 ‘의거’였는지 ‘테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을 단순히 반일 사관을 기반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큰 오류가 발생합니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제거해야 했던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반일 감정에 의해 숨겨져 왔습니다. 100여 년 전 하얼빈 역에서 발생했던 총격 사건의 본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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