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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클럽’, 그들만의 비밀의 숲

2022. 6. 19 / 02:15 UTC-4

평소 음모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어봤을 비밀 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보헤미안 클럽’입니다. ‘보헤미안 그로브(Bohemian Grove)’라고도 불리는 이 모임은 1872년 창설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회의의 장소가 되는 곳이 하필 ‘숲’이라는 것이지요. 비밀결사의 성격을 띠는 조직들은 자신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보헤미안 클럽이 ‘숲’을 모임 장소로 지정한 이유 또한 그들에게 숲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개념을 넘어 그들만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바로 ‘숲’입니다. Forest, Grove 모두 숲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보헤미안 클럽 하면 많은 대다수 사람들이 부엉이를 먼저 떠올리지만 부엉이 보다 더 큰 상징성을 갖는 공간이 바로 ‘숲’입니다. 부엉이가 살고 있는 곳이지요. 그렇다면 그들에게 과연 ‘숲’은 어떤 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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