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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 본격적인 인간 기계화
2021. 12. 26 / 01:20 UTC-4

현재 인류는 본격적인 바이오 경제 시대로 진입하는 과도기에 봉착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JP 모건 콘퍼런스’에서 언급된 ‘바이오 경제’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오 경제란 바이오 기술의 진보를 통해 고령화를 대비하고 세계적 대유행과 각종 질병 등을 극복하는 새로움 패러다임이다. 이것을 통해 인류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되고 더 풍요롭고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의료계의 급진적 변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들이 말하고 있는 바이오 경제의 핵심은 향후 인류의 바이오 기술 진보를 통해 국가들이 지속 가능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에 유망한 산업 분야는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철강, 자동차, 조선, 반도체, 각종 기간산업 등 이러한 산업 활동과 수출입 과정을 통해 국가는 돈을 벌어들였고 국민들은 국가의 비호 속에 삶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부터 시대순으로 나열해 본다면 증기기관, 전기, 자동차, 통신, 인터넷 순으로 압축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로 ‘바이오 경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