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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바이든을 세웠나

2020년 세계적 팬데믹 이후 최근 전 세계의 이슈는 바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문제입니다. 저는 지난 1월 ‘기후 변화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었습니다. 그 방송을 통해서도 자세히 언급한 바 있듯,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인을 옥죄는 또 하나의 구실이 등장한다면 그것은 바로 탄소 배출에 의한 환경 규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어쩌면 이와 같은 흐름은 이미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그들이 ‘조 바이든’을 차기 꼭두각시로 앉힌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후보 시절 그의 주된 공약들을 살펴보면 미국 내 석유 회사에는 매우 불리한 것들이었고 특히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할 것이라고 천명하여 미국 내 화석 에너지 기업들을 압박했습니다. 그가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한 일 또한 트럼프가 탈퇴했던 ‘파리기후협약’에 아무 조건 없이 다시 합류한 것입니다. 미국을 둘러싼 국내외적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바이든은 그 무엇보다도 기후 협약 가입을 최우선 고려 대상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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