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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식민주의, ‘유라시아 프로젝트’

2022. 3. 7 / 03:05 UTC-4

‘식민지 개척’이라는 열강들의 패권 확장 활동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민주주의가 인류에 뿌리내린 덕에 우리가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을 뿐, 패권국의 식민지 팽창과 식민주의 통치는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식민지의 개념을 떠올릴 때 가정 먼저 약탈을 일삼던 옛 유럽의 정복자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식민지의 역할이 약탈의 대상에서 소비시장으로 바뀌었고 약소국을 통치하는 외교 스타일만 세련되게 바뀌었을 뿐 오늘날의 세계 구조는 대항해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식민지 개척 시대’는 자취를 감춘 것이 아니라 그 모습만 변화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약탈자들의 생활 양식과 겉모습만 변화했을 뿐 그때와 똑같은 세력이 지금도 식민지 개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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