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전용 콘텐츠

멤버십 가입 페이지로 이동

中 최대의 국가급 아킬레스건

2024. 1. 12 / 20:40 UTC-5

‘전략 공격’이라는 정치·외교적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적대국과 그곳의 군대를 붕괴시킨다는 발상으로 적의 군사적인 목표물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능력 혹은 국민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대도시, 발전소, 랜드마크 등 적대국의 인프라를 파괴하는 상징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가령 군수 물자와 자금을 제공하는 도시, 병기를 생산하는 군수 공업 지역, 제조업과 경제를 유지시켜주는 대형 발전소, 항만과 공항 등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시설물들을 공격하는 것이지요. 제2차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전략 공격’이라는 개념은 상대국의 ‘아킬레스건’이 될 만한 약점을 주요 표적으로 사전에 지정하고 그곳에 고밀도 폭격을 퍼붓거나 공작원들을 침투시켜 파괴함으로써 적의 전쟁 지속 능력과 의지를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공격들은 해당 국가의 전쟁 수행 의지를 꺾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적을 회생 불가 상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공격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국을 겁에 질리게 만들어 평화 협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즉 ‘무조건 항복’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인명을 경시한 대규모 ‘테러 행위’에 가까운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댓글 열람 및 작성은 멤버십 회원만 가능합니다.

답글 알림
설정